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토마토주스입니다.
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, 항산화 물질 함유,
뇌졸중 · 심근경색 예방, 혈당 저하, 암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외국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간다라는 말이 있죠.
그만큼 토마토는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니까 많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.
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.
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.
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잘 흡수가 된다고 해요.
토마토소스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의 흡수율은 생토마토의 5배에 달한다고 하니까 토마토는 꼭 익혀서 먹는 게 좋답니다.
그래서 저도 토마토주스를 만들 때 물에 익혀서 만들고 있어요.
토마토를 잘 씻어서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면 농약성분이 빠지니까 5분 정도 담가 둡니다.
토마토는 윗부분에 칼집을 넣어주면 나중에 삶았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.
물이 팔팔 끓으면 칼집을 낸 토마토를 넣고 삶아 줍니다.
데치는 게 아니고 삶아 줘야 해요.
저는 약불로 해서 20분 정도 삶는 것 같아요.
저는 끓인 물도 사용을 하기 때문에 물은 많이 넣지 않아요.
토마토가 1/3 정도 잠길 정도의 물만 있으면 됩니다.
토마토가 잘 삶아졌으면 그대로 냄비에 두고 식혀둡니다.
저는 2~3시간은 그냥 밖에 둬요.
저녁 먹고 설거지할 때 삶아놨다가 자기 전에 껍질 벗겨서 도깨비방망이로 갈거든요~
토마토가 잘 식혀졌으면 여기에 올리브오일 1스푼과 꿀을 넣어줍니다.
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기름에 흡수가 더 잘 되기 때문에
건강에 도움이 되는 올리브오일을 넣어주면 좋아요.
그리고 단맛을 보충하기 위해 적당량의 꿀을 넣어줍니다.
이번에 밤꿀이 생겨서 한 번 넣어봤는데,
밤꿀의 약간 쌉쌀한 맛이 좀 특별한 거 같더라고요.
껍질을 벗긴 토마토에 토마토가 잠길 만큼 토마토 삶을 물을 넣고 꿀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갈아줍니다.
도깨비방망이로 윙~~ ~
1분 정도만 갈아줘도 됩니다.
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마시면 됩니다.
저는 아침에 구운 계란이랑 토마토주스같이 먹는데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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